너무나 어렵고 정신없이 지나왔던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, 그 속에 이 분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에도 민주주의가
뿌리 내릴 수 있었습니다.
지금 민주화라는 뿌리가 흔들리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, 끝까지 함께 계시질 못하고 먼저 떠나가셨습니다.
신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원치 않는것인지, 꼭 필요한 분들만 먼저 데리고 가셨습니다.
앞으로 누가 이 분과 같은 능력으로, 이 분과 같은 업적을 남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.
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계시길 빕니다.
그동안 감사했습니다.